<배구슈퍼리그>후지필름,여자부 6강 마지막으로 합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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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후지필름이 도로공사를 완파하고 막차로 6강에 합류,3차시리즈에 올랐다.
후지필름은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6배구슈퍼리그 2차시리즈 18일째 여자부리그에서 주포 김영희의 활약에 힘입어 도로공사를 3-0(15-6,15-3,15 -8)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후지필름은 3승1패를 마크,6위로 단한장 남았던3차시리즈 진출티켓을 확보하는 기쁨을 누렸다.도로공사는 4전 전패로 탈락했다.
이날 후지필름은 힘좋은 김영희를 비롯한 주전들이 고루 활약,단조로운 오픈공격에만 의존한 도로공사를 줄곧 압도끝에 낙승했다. 이어 벌어진 남자부경기에서는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고려증권이 한국전력을 3-0(15-3,15-6,15-6)으로 셧아웃,LG화재와 함께 나란히 8전승을 올렸다.
고려증권은 10일 2차리그 수위자리를 놓고 LG화재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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