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3,000m 금메달 김윤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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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김윤미(16.정신여중)는 전이경.김소희에 이어 한국 여자쇼트트랙을 짊어질 차세대 대들보.
94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때 대표팀의 막내로 계주멤버에 참가해금메달을 따냈으며 2년전보다 키 10㎝,몸무게 7㎏이 늘어난 160㎝.47㎏으로 체격이 보완되면서 지구력과 파워를 실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열렸던 95아시아선수권대회에 서 1천5백와3천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 대표팀에서 가장 믿음직한 금메달후보로 손꼽혀 왔다.릴레함메르 출전을 앞둔 여중 1학년때 성인들도 힘든 쇠조끼 훈련과 바벨훈련을 소화해낼만큼 오기와 근성이 유별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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