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함대 홍콩 방문 중국.대만 긴장 고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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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미국 제7함대가 중국의 군사훈련 예상지역에 파견되는등 중국과대만간에 긴장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홍콩의 영자지 스탠더드는 6일 미 제7함대가 중국의 군사훈련기간중 대만해협 인근 해역에 파견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미 7함대는 2~3주안에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군의 군사훈련지역은 인민해방군 40만명 집결설이 나도는 푸젠(福建)성과 그 앞바다인 대만해협으로 알려졌는데 미 제7함대는 바로 대만해협 인근을 항해하다가 남쪽인 홍콩으로 내려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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