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은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야간경마축제인 ‘한여름밤꿈의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열기구체험. 축제 참가자들은 열기구를 타고 시원하게 달리는 경주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보트장에서는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워터바이크 놀이기구가 설치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와 함께 모래조각을 할 수 있는 ‘모래조각 체험전’과 살아있는 곤충의 생태를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체험전인 ‘곤충아 놀자’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강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