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4黨 총선기획단장-자민련 강창희 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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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자민련 강창희(姜昌熙)총선기획단장은 선명 보수론과 내각제 개헌론을 부각해 1백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목표 의석수는.
『전체 의석의 3분의 1인 1백석이다.신한국당(가칭).국민회의.자민련등 지역기반이 탄탄한 3당의 3파전 양상이 될 것이다.』 -15대 총선의 의미는.
『자민련으로서는 제1당과 대권장악을 향한 중간목표며 정치권으로선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다.소위 「역사 바로잡기」에 대한 金대통령의 신임을 묻는 선거다.』 -수도권 전략은. 『보수안정세력인 중산층을 대변하겠다.상대적으로 수도권에서인물과 자금면이 열세다.따라서 정책과 이념대결로 나가겠다.』 -젊은층을 끌어들일 전략은.
『자민련은 젊은층에 적응하고 변화하려 한다.보수가 반드시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며 「젊은 보수」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마련했다.이미 구성된 「자민련 청년단」으로 「신한국당 젊은 광장」,국민회의의 「그린캠프 21」과 경쟁하겠다.』 -선거자금 마련은. 『국고보조금과 중앙당 후원회를 풀가동하겠다.』 전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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