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YS는 남의 가두리양식장서 낚시-박계동 민주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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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신한국당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우리 당 의원들을 영입하려는 행위는 남의 가두리양식장에 낚싯줄을 드리우는 도적행위에다름 아니다.』-민주당 박계동(朴啓東)의원,27일 국회 본회의4분발언에서 대통령의 최욱철(崔旭澈)의원 면담을 비난하며.
▷『5.18과 관련해 거짓말을 하고 발뺌하는 군인도 있다는 사실에 대해 참모총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부끄럼을 느낀다.』-무소속 정호용(鄭鎬溶)의원,대구에서의 「의정보고및 주민과의 대화」에서. ▷『매우 긴 하루였다.』-클린턴 美대통령부인 힐러리여사,대통령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美 연방대배심에 출석해 화이트워터사건에 대한 증언을 마치고.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국어순화,표준어 보급에 공을 세울수 있다.』-성균관대 유만근(兪萬根)교수,『새국어연구』겨울호에실린 논문 「우리 나라 방송언어 발음문제」에서 金대통령의 우리말 발음에 문제가 있음을 완곡하게 지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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