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公共아파트 9,541가구 건설-都開公 사업계획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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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올해 서울시내 신내.거여등 7개지구에서 총 9천5백41가구의공공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서울시도시개발공사는 24일 올해 신내.거여등 7개지구에서 공공분양.공공임대.근로복지.영구임대등 모두 9천5백41가구의 공공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표.약도 참조〉 신내.거여.창동등 3개지구에는 청약저축가입자및 택지개발에 따른 이주자들에게 분양되는 공공분양아파트 3천15가구를 짓고 이 가운데 1천4백73가구는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분양된다.
또 근로자 5인이상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창고업체의 무주택근로자에게 분양되는 근로복지아파트는 1천4가구,공공임대 2천83가구며 영구임대 6백70가구다.
특히 거여지구의 경우 공공분양.근로복지.공공임대등 총 2천8백15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데 이 가운데 올해 공공아파트 분양에서 가장 평형이 큰 32평형 89가구가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2월부터 표준건축비가 7% 오를예정이어서 지난해 3백6만원보다 평균 3% 오른 평당 3백1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이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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