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60명 이틀내 석방 체첸 반군 대변인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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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체첸 동부.모스크바 외신종합=연합]체첸반군은 다게스탄에서 붙잡은 인질중 아직 억류하고 있는 인질들을 이틀안에 석방할 것이라고 반군 대변인 이스카노프가 21일 밝혔다.
반군 수뇌부는 러시아군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다게스탄에서 붙잡은 인질 1백50명중 아직도 60여명을 억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질들을 책임지고 있는 나자르 에딜하드지예프 반군 야전사령관은 『이들이 조만간 석방될 것이지만 이들의 운명은 전적으로지도자 조하르 두다예프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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