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왕이면 박찬종씨 종로출마를-이종찬 의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북한의 김정일(金正日)은 파산한 북한을 이끌기보다는 코미디언으로 무대에서 직업을 찾는게 낫다.』-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紙,북한노동신문이 「적은 무기보다 지혜로 물리쳐야 한다」는 등의 극히 평범한 말을 들어 김정일을 「역사 상 가장재치있는 발언의 대가(大家)」라고 해 웃겼다며.
▷『이왕 이렇게 됐는데 박찬종(朴燦鍾)씨도 종로로 나와 더 큰판을 벌이면 좋겠다.』-서울 종로구 출신 이종찬(李鍾贊)의원,노무현(盧武鉉)전의원의 종로출마발표에 대해.
▷『이제 일본이 용단을 내릴 차례다.월드컵 유치포기를 제의하겠다.』-정몽준(鄭夢準)대한축구협회장,남북한공동개최가 월드컵의이상인 세계평화와 부합되므로 일본이 양보해야 한다며.
▷『총선용으로만 해석해 달라.』-신한국당 김윤환(金潤煥)대표의 한 측근,金대표의 대권도전 시사발언에 대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