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뉴욕이 인정한 기타리스트 김찬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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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한국인 밴드 리더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의 유서깊은 재즈 클럽 '블루노트'에서 공연한 재미 기타리스트 C J Kim(김찬준.30)이 첫 내한 공연을 한다. 1987년 미국으로 이민간 그는 '뉴 스쿨' 재즈과 장학생이었으며, '러더포드 뮤직 익스프레스 재즈 기타 연주대회'에서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에서 첫 앨범 'Endless Story'를 발매했다. 블루노트 공연 때의 멤버들과 함께 이번 무대를 꾸민다. 10일 오후 7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 2만~5만원. 02-515-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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