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對중국 무역 급증 독일 제치고 5위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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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베이징=연합]한국은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제5위의 대중국 무역파트너로 떠올랐다고 중국 대외경제무역합작부의 호국재(胡國財) 아주사장(亞洲司長.아시아국장)이 18일 밝혔다.
胡사장은 이날 베이징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월례 한-중 경제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해의 양국간 무역액은 1백69억8천만달러로 94년에 비해서는 44.8%,수교연도인 92년에 비해서는 무려 2.4배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전체국가와의 평균 수출.입증가율 22.9%와14.2%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라고 胡사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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