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용 민원창구 구로구 20일부터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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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 구로구(구청장 朴元喆)는 15일 장애인의 민원을 접수한뒤 종결될 때까지 모든 업무를 대행해주는 장애인 전용 민원창구를 구민봉사실에 설치,20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구로구는 장애인의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일일이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장애인전용창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장애인 전용 민원창구에 담당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장애인 전용 민원신청서를 비치해 모든 민원은 신청서 한장에 일괄 기재토록 하고 민원관련 부서에서는 장애인 접수민원을 우선 처리한 후 그 결과를 전용민원창구에 통보토록 했다.
또 장애인 민원전용창구에 직통 전용전화를 개설,민원을 안내하고 단순 증명발급은 전화 또는 팩스 등으로 신청을 받아 즉시 발급해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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