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금융.건설株 약세 연일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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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다시 880선 밑으로 떨어졌다.
12일 주식시장은 남해화학과 같은 신규상장주와 새한미디어 등개별재료를 보유한 중소형주들이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일 강세를보였던 금융.건설주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5.32포인트 떨어진 878.64로 마감됐다 .
거래량과 고객예탁금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수급구조가 개선되는기미가 있지만 900선 전후에 포진한 매물벽을 돌파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모양이다.
이날도 그동안 급등열기를 뿜었던 중소형 저가주들과 신규상장주의 상승세가 이어졌고 특히 신호제지가 동신제지.신강제지와의 합병을 발표한 데 따라 제지관련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M&A관련주들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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