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웬사,조선소 노동자로 돌아간다-3월말 복직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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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 조선소 연대노조의 제르지 보로브차크 위원장은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바웬사 전대통령이 지난 4일 나에게 오는 3월말 조선소에 복직할 생각이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바웬사 전대통령 부인 다누타 여사도 남편의 복직의사를 확인했으나 바웬사 전대통령이 독감을 앓고 있어 직접 확인은 불가능했다. 바웬사 전대통령은 작년 11월20일 대통령선거에서 민주좌파연합의 알렉산드르 크바스니에프스키에게 패배한 후 야당에 남아정치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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