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1주 이월’ 로또 1등 13명 … 대박 없었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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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지난주 로또에서 대박의 주인공은 없었다. 나눔로또는 21일 290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 13명이 각각 21억4921만원씩 당첨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6개 당첨 번호는 8·13·18·32·39·45였다.

289회 추첨에서 4년2개월 만에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등 당첨금 92억원이 지난주로 이월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주 로또 판매금액도 804억원으로 평소보다 두 배 많았다. 이 때문에 1등이 한 명만 나올 경우 280억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1등 당첨자가 13명이 나오면서 대박의 꿈은 분산되고 말았다. 당첨번호 6개 중 5개와 보너스 숫자 7을 맞힌 2등은 61명으로 각각 5125만원을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297명(당첨금 각각 136만1059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0만6752명(당첨금 각각 5만8573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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