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주택 금융사고액 189억원 추가로 확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주택공제조합의 대출보증서를 위조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법 대출을 받은 그린주택건설 금융사고의 금액이 지금까지 밝혀진 475억원외에 189억원이 더있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7일 『그린주택건설 계열사인 나라종합건설측이 지난 2년동안 주택공제사업으로부터 모두 189억원의 대출보증을 받은 사실을 추가로 잠정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번 금융사고 금액은 그린주택건설측이 금융기관에서 직접 불법 대출받은 475억원을 포함,총 664억원으로 늘어났다.〈본지 6일자 23면 참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