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代 여자상대 금품탈취 20代 형제소매치기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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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송파경찰서는 7일 40대 여자를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절도)로 이대근(李大根.27.노동.서울강동구천호동)씨를구속하고 李씨의 동생 삼근(三根.25.무직)씨를 입건했다.
李씨 형제는 지난해 10월18일 오전1시30분쯤 서울송파구방이동70 앞길에서 귀가중이던 朴모(40.여.상업.서울송파구방이동)씨에게 접근한뒤 동생 李씨가 말을 거는 사이 형이 피해자의핸드백을 열고 현금 40만원과 자기앞수표등 모두 6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이들 형제는 각각 전과 5,6범이나 둘이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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