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이스라엘 평화회담 진전-양측대표 협정체결 낙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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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다마스쿠스 AFP=연합]시리아는 7일 이스라엘과의 평화회담이 4년전 개시된뒤 처음으로 진척이 이루어졌다며 평화협정 체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리아 협상대표인 왈리드 무알렘은 이날 발간된 신문보도에서 『4년만에 처음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협상이 진척되고 있다』며 『문제가 해결된다면 평화협정에 이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이스라엘 양국 협상관계자들은 5일 미 메릴랜드에서의 2차에 걸친 평화회담을 끝내고 지난 6개월동안의 첫 논의가 유용하고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10일부터 이스라엘.시리아 방문길에 올라 메릴랜드에서의 논의 결과를 평가하고 또 한차례의 회담일정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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