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로운 무역기구 신설-美통상대표부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워싱턴 로이터=연합]미키 캔터 미 무역대표부(USTR)대표는 5일 일본및 한국 등 주요 교역국들이 미국과의 무역협정을 제대로 이행하는지를 감시하는 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캔터대표는 워싱턴소재 민간 기관인 국가정책센터(CNP)초청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의 경우 육류를 포함한 식품 유통기한 문제및 슈퍼301조 지정에 따른 완전한 자동차시장 개방 합의에 도달한바 있다』고 말했다.
캔터대표는 신설되는 USTR 감시강제 이행기구(Monitoring and Enforcement Unit)가 ▶달러가치 유지▶성장산업에 초점을 맞춘 수출확대▶급속히 확대되는 해외시장의무역장벽제거▶미국 중소업계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특히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