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희주 1,000M 우승-J스케이팅 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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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천희주(고려대)가 국내 여자 단거리 최강의 자리를 굳혔다.
천희주는 28일 태릉링크에서 벌어진 95전국남녀 주니어 스피드 스케이팅선수권대회겸 96국제대회 파견선수선발대회 시니어 여자부 1,000에서 1분26초72를 기록,라이벌 정배영(한체대)을 4초02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주니어부에서는 최재봉(수성고)이 남자 1,500에서 2분04초10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데 이어 5,000에서도 고교생 선수들을 제치고 7분38초33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남자부 종합 1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3,000에서 4분48초58로 1위에 오른 백은비(경희여고)가 이경남(신목중).강미영(파주종고)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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