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金鎭東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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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독립유공자 金鎭東옹이 18일 오전7시 경기도광명시 광명성애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76세.金옹은 지난 40년 중국으로 건너가 광복군에 투신,45년 4월 金九선생의 특명으로 비밀문서를 상하이(上海)의 거부 孫昌植에게 전달해 10만 元의 군자금을 받아오는 등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했다.광복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유족으로는 부인 서옥진 여사와 1남3녀.발인 20일오전9시,618-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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