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全씨 수백억臺 채권매입'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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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지검 12.12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李鍾燦3차장)는 17일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이 퇴임직후 수백억원대의 채권을 매입한 사실을 포착,이에 대한 추적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全씨는 퇴임 2주만인 88년 3월 산업은행에서 산업금융채권 5억원어치를 매입한 것을 비롯,89년 1월 25억원,90년 1월 5억원어치등 2년동안 최소 300억원대의산업금융채권을 사들였다는 것이다.
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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