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5重추돌 2명 사망 셋 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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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17일 오후8시쯤 경북경산시진량면평사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321.4㎞지점)에서 경남6바 1407 천일고속버스(운전사 장판수.40)가 앞서가던 대구1구 4378 엑셀승용차(운전자 노재문.40.대구시동구동호동 금잔디아파트 A동 303호)를 들이받는 등 5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엑셀승용차에 타고 있던 盧씨의 부인 배선옥(37)씨와 큰아들 인섭(15)군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盧씨와 작은 아들 경연(14)군,처제 배정자(26)씨등 3명이 크게 다쳐 영천 성베드로병원과 경산한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산=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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