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구리시 생활민원반 한달새 218건 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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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경기도구리시가 시행하고 있는 「생활민원처리반」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 주민들이 겪는각종 생활불편을 신속히 해결해주기 위해 도로를 비롯,교통.환경.청소.도시.건축.상하수도 등 분야별로 6개반 41명의 생활민원처리반을 편성해 발대식을 갖고 시전역에 걸쳐 순번제로 순찰활동에 나섰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원처리반에는 주민들의 갖가지 불편사항이 신고,처리됐다.
민원처리반은 10월 한달동안에만 시내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과가로보안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고장부분을 보수하고 새로 설치하는등▶도로.교통 22건▶교통안전시설 7건▶가로.보안등 61건▶상.하수도 32건▶노점상 정지선 설치 11 건▶청소.환경분야 47건등 모두 218건의 각종 시민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주민 金모(46.수택동)씨는 『생활민원처리반이 시민편의를 위해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해줘 항상 마음이 든든하다』며 『민원처리 반원들의 노고에 주민들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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