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비자 인터뷰 팩스로 신청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주한미국대사관은 11일 미대사관에서 제임스 레이니 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자발급 개인면담 신청 전용팩시밀리 개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미국입국비자를 받기 위한 인터뷰 신청자들은 팩시밀리를 통해서도 비자 인터뷰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캐서린 로빈슨 주한미대사관 총영사는『인터뷰 신청 전용팩시밀리 번호인 (02)736-6837로 신청자의 영문이름,주민등록번호,예약희망 날짜,회신받을 수 있는 팩시밀리 번호등을 기록해 신청하면 대사관측이 3일이내(공휴일 제외)에 신청 자에게 날짜와 시간을 통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전에 비자가 거절됐던 경우나 이민용 비자 신청등의 경우는 팩시밀리를 통한 면담신청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배명복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