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은 11일 미대사관에서 제임스 레이니 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자발급 개인면담 신청 전용팩시밀리 개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미국입국비자를 받기 위한 인터뷰 신청자들은 팩시밀리를 통해서도 비자 인터뷰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캐서린 로빈슨 주한미대사관 총영사는『인터뷰 신청 전용팩시밀리 번호인 (02)736-6837로 신청자의 영문이름,주민등록번호,예약희망 날짜,회신받을 수 있는 팩시밀리 번호등을 기록해 신청하면 대사관측이 3일이내(공휴일 제외)에 신청 자에게 날짜와 시간을 통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전에 비자가 거절됐던 경우나 이민용 비자 신청등의 경우는 팩시밀리를 통한 면담신청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배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