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대우등 電子업계 대표 “협력 다짐” 한자리 모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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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7일밤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우리나라 전자업계 최고경영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LG반도체 구자학(具滋學)회장,대우전자 배순훈(裵洵勳)회장 및 양재열(梁在烈)사장,동형전선.대덕전자 ㈜남성 등중견부품업체 대표들,이상원(李相原)전자진흥회부회장 등 7명.삼성전자 김광호(金光浩)부회장은 이날 모임을 제의 한 당사자였으나 급한 회사업무로 나오지 못했다.
참석자들은 해외시장에서 제살 깎아먹기 등의 관행을 자제하고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부자재 관세를 낮춰달라고 정부에 건의하는 등 현안에 공동대응하자는 의견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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