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의 핵심부품으로 주로 일본제품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수치 제어(NC)장치개발에 국내 기업.대학.연구소등이 산학연(産學硏) 공동으로 참여한다.
6일 한국공작기계협회에 따르면 삼성전자.대우중공업.터보테크등국내관련 15개업체는 NC장치의 8가지 핵심기술을 기술별로 2~8개업체가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또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기계연구원등 연구소와 서울대.포항공대.한양대등도 참여한다.
개발 대상 핵심기술은 공작기계가 작업중 적당한 때에 방향을 틀 수 있게 하는 서브모터와 컨트롤러 시스템등 8가지인데 기술별로 간사회사를 포함한 2~8개 기업들이 참여하게된다.기업들과연구소,대학은 서로 협력해 3년후인 98년까지 1차로 상품을 선보인뒤 2년내에 이를 바탕으로 최첨단 기술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