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생활하는 부부가 아들 세쌍둥이를 순산했으나 양육이 막막해 주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김용(金鏞.35.부천시원미구신중동 덕유마을 202동808호)씨의 부인 유양희(34)씨는 두살된 딸에 이어 지난달 29일 오전11시쯤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몸무게 2.1~2.4㎏의 아들세쌍둥이를 순산,한꺼번에 「복」이 터졌지만 아들 을 낳은 기쁨보다 양육에 더 큰 한숨.보험모집원의 한달수입 40여만원으로 꾸려가고 있는데다 장애인인 金씨는 『아들이 태어나 기쁘지만 수입이 적어 키울 걱정이 태산같다』며 독지가의 도움을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