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옛경기도청자리 광장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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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종로구세종로동76의2 옛 경기도청사부지 2,700평이 시민들이 휴식등을 취할 수 있는 녹지광장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4일 옛 경기도청사부지를 광장으로 조성키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주민의견청취 공람공고를한뒤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중으로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정부합동민원실과 주차장이 들어서 있는 이 부지는 녹지공간등이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초 이곳에 정부종합청사를 건립할 예정이었던 총무처는 종로구도렴동 현 교통방송부지에 청사를 짓기로 서울시와 최종 합의했으며 교통방송국은 남산 안기부 터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이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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