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미.원혜경 세계신기록 질주-아시아 쇼트트랙 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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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한국이 95아시아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녀 1,500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일 밤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1,500 결승에서 김윤미(정신여중)가 2분25초17,원혜경(배화여고)이 2분25초25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나란히 1,2위로골인했다.
같은 종목 남자부에서는 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채지훈(연세대)이 2분35초75로 같은 한국의 이준환(세화고.
2분36초01)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채지훈은 그러나 500 결승에서 44분23초로 아시아기록(종전 44초42)을 수립했으나 중국의 리지아준에 0.06초차로 뒤져 아깝게 은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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