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한달 한강야외영화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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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내년 7월 중순부터 한달동안 한강시민공원 두곳에서 대규모 야외영화축제인 「한강야외영화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24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여의도지구 두곳에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한달동안 30여편의 명화를 상영하는 한강야외영화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97년 서울영화제 창설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영화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 영화제를 새로운 한강축제문화의 한 장르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영화제 출품작품을 외국명화.청소년영화.대종상수상작등 세부문으로 나눠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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