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코너>숨은 학교돕기 10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20일자 19면에는 「한 기업인의 숨은 학교돕기 10년」이라는 제목으로 사재 70억원을 털어 10년동안 경남 진주여고 시설건립을 지원해온 ㈜승산의 허완구회장에 대한 기사가 실려있다.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파동으로 여론이 크게 악화된 요즈음 세태에 비추어 볼 때 훈훈함을 주는 내용이었다.
특히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소문없이 꾸준히 지방의 명문여고를 도와온 미담이 찬바람 도는 날씨를 녹여준다.
강순이〈서울강남구대치동〉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