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미디어, 위성 DMB 값 내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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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위성 DMB(디지털이동방송) 회사인 TU미디어가 이달부터 6개 채널을 더 늘리고, 고객 맞춤형 저가 요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1일부터 기존 35개 채널에 ‘J골프’(17번)·‘내셔널지오그래픽’(8번) 등 5개 비디오 프로그램과 ‘최신 NATE 정보’(6번) 등 1개 오디오 프로그램을 추가해 모두 41개 채널을 서비스한다.

TU미디어는 또 이달 중순부터 ‘슬림 패키지’(비디오 9개+오디오 19개 채널)의 월 이용료를 7000원에서 6000원으로 내리기로 했다. 모회사인 SK텔레콤 가입자 중에 위성 DMB용 단말기를 쓰는 사람은 슬림패키지를 공짜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TU스포츠’(7번)·‘CNN’(14번) 등 9개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골라 볼 수 있는 ‘채널 조합형 패키지’(A la carte) 요금제도 새로 내놓는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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