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중계석>유잉 막판 대활약 뉴욕 닉스 선두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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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킹콩」 패트릭 유잉의 막판 대활약에 힘입은 뉴욕 닉스가 밴쿠버 그리즐리스를 98-93으로 누르고 8승2패를 마크,미국 프로농구(NBA) 95~96시즌 개막이후 처음으로 조선두에 나섰다. 유잉은 93-93으로 동점을 이룬 경기종료 30초전 회심의 점프슛으로 균형을 허물어 순식간에 대세를 결정했다.LA레이커스는 세드릭 세발로스가 4쿼터에만 13점을 쏟아부으며 종반맹공을 퍼부어 동향 라이벌 LA 클리퍼스에 109-8 8로 대승했다.레이커스는 최근 5연승의 호조를 보이며 6승4패를 마크했다.
허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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