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9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쌀쌀한 날씨 탓인지 온천 등휴양지를 다녀오는 행락객들과 막바지 가을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차량으로 곳곳에서 정체를 보였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오후들어 귀경차량이 늘면서 청원~남이 구간과 목천IC~천안 부근 등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으며 흐린 날씨에 비까지 내려 대부분 구간이 밤늦게까지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특히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하남분기점 구간은 극심한 지체가 계속돼 귀경객들이 짜증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