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경제>인도네시아,조림부진으로 원목난 심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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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자카르타 AFP=연합]인도네시아 펄프산업이 공업용 조림의 부진으로 내년까지 약 500만입방의 원자재부족을 겪을 전망이라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지가 16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산림부는 한 연구보고서에서 내년 3월말까지 펄프업계의 원자재수요가 1,180만입방지만 공급은 690만입방에 불과해 원자재 공급부족이 심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보고서는 올 8월까지의 공업용 조림실적에 비춰볼 때 99년 까지 펄프업계의 원자재부족은 매년 340만입방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합판산업이나 가구산업 역시 심각한 원목부족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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