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추가합격자 발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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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대는 96학년도 입시에서 다른 대학에 합격한뒤 미등록하는합격자들이 나올 것으로 보고 두차례에 걸쳐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했다.서울대는 내년 2월초 합격자 1차 등록을 마감한 뒤 미등록 결원이 생기면 결원 만큼의 1차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고 1차 추가합격자 등록마감 결과 미등록 인원이 또 나올 경우 2차로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결원을 충원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특히 추가 합격자 발표시 1지망 지원자 우선 선발 원칙을 적용,2지망 합격생에 대해서도 1지망 합격선 이내에 들면 추가 합격자로 선발키로 했다.서울대는 다른 대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10일 이전까지 모든 충원을 마치고 이후에 결원이 생겨도 추가충원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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