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어선 중국公海上 침몰 1명 구조.11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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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우리나라 선원 12명이 승선한 어선 1척이 중국 상하이(上海)동해수역의 공해상에서 침몰,1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11명은 실종된 것으로 중국 어정국(漁政局)이 중국주재 한국대사관에 통보해왔다고 외무부가 17일 밝혔다.중국 어정국은 부근 해역을 항해중이던 중국어선이 16일 오전 이복창(부산출신)씨를 구조했으며 현재 중국어선이 실종된 11명에 대한 해상 수색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통보해왔다.외무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어선의 이름이나 사고원인.사고시간 등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수산청에 보고된 통신두절 어선명과 대조하는 등 선명및 사고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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