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정상등극-삼성컵 7인제럭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상무가 삼성컵 95 7인제 럭비선수권대회에서 컵챔피언에 올랐다. 전원이 국가대표선수로 구성된 상무는 각조 1위팀끼리 격돌한 삼성컵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올해 1월 창단한 신생 삼성중공업의 거센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24-14로 이겼다(15일.동대문구장).
상무는 트라이 2개를 성공시킨 성해경의 맹활약에 힘입어 19-0으로 리드,여유있게 앞선후 삼성의 막판 추격을 14점으로 막아내 원년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각조 2위권 그룹이 겨룬 플레이트 챔피언십 결승전에선 한전이고려대를 31-19로 이겨 우승했으며 3위권 그룹인 보울 챔피언십은 팔봉직업전문학교를 61-5로 대파한 충남대에 돌아갔다.
◇최종일(15일.동대문구장) ▶삼성컵챔피언십 결승 상무 24-14 삼성중공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