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CALS퍼시픽95 실행委 미즈타 히로시 위원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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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한국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처럼 국방위주의 CALS보다 산업체 위주의 CALS체제로 빨리 전환해야 합니다.』미즈타 히로시(水田浩.60)CALS퍼시픽95 실행위원회 위원장은 이같이 조언하고 양국간 협조체제 구축에 힘쓰자고 당부 했다.
-CALS퍼시픽95 행사의 기대되는 효과는.
『CALS는 미국에서 시작했지만 유럽은 이미 80년대말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렸다.아태(亞太)지역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이지역 기업간의 공생(共生)체제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CALS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참여도는 어떤가.
『CIF는 NEC.히타치(日立).미쓰비시(三菱)사등 166개기업으로 시작해 벌써 200개를 넘어섰다.3년안에 1,000개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일본은 정부주도의 미국과 달리 철저히 민간주도다.』 -CALS추진과정에서 바람직한 정부 역할은. 『기업간 협조를 위해 법적.제도적 정비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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