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主,김종필총재 윤리委 제소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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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주당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박계동(朴啓東)의원이 폭로한 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의 동화은행 비자금 100억원 의혹과 관련,金총재를 국회윤리위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철(李哲)총무는 『金총재의 윤리위 제소문제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하는등 공식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김원웅(金元雄)의원은 회의에서 『온갖 부정부패의 원조인 金총재가 100억원의 검은 돈을 받았다는데 국회윤리위에 제소,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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