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내달 해상훈련 臺灣서는 상륙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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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홍콩=聯合]중국 인민해방군은 11월 대만주변 동중국해에서 해상군사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중국어민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통보했다고 홍콩의 동만일보(東方日報)가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방군 소식통을 인용,해방군이 표면상으로는 겨울철산란기를 맞은 갈치를 보호하기 위해 이 해역 출입을 금지시켰으나 실제론 해상군사훈련과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대만군도 같은달 남부 헝춘(恒春)등 연안에서 해군주도로 수륙합동 상륙훈련과 상륙저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대만군 관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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