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차세대 혁신 신기술 적용된 신제품 대거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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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산업 자동화 부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차세대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21일 차세대 혁신 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최신 기술인 ‘동기식 기술(Synchronous Technology)’이 적용된 신제품 ‘솔리드 엣지(Solid Edge®)’ 및 ‘NX6’, 중소기업용 통합 PLM(제품수명관리) 솔루션 ‘벨로시티 시리즈(Velocity Series)’를 동시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21일(한국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한 PLM 연례 행사 ‘애널리스트 이벤트(analyst event)’에서 발표된 이번 신제품들은 히스토리에 무관, 특정 기반의 디자인 환경을 제공해 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특히 지난 4월 하노버 전시회(Hannover Fair)를 통해 공식 발표한 혁신 기술인 ‘동기식 기술’이 단기간에 적용되어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중소기업용 전문 솔루션 ‘벨로시티 시리즈’의 주요 제품인‘솔리드 엣지’ 소프트웨어는 유연한 디자인과 최고 속도 및 정확한 조절과 측정을 통해 다이렉트 모델링의 속도와 유연성을 통합한 SMB 솔루션이다. ‘NX6’는 동기식 기술과 동일한 계층의 기술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유연성’, ‘강력한 성능’ 및 ‘조화’ 그리고 ‘생산성’ 부문의 4대 혁신 기능이 강화됐다. 실제로 디자인 프리덤 (Design Freedom) 기능을 확대, 공정 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CAD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이 컬랜드(Ray Kurland) 테크니컴(TechniCom) 대표이사는 “지난 80년대 파라메트릭 모델링이 선보인 이래, 이번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동기식 기술이 적용된 솔리드 엣지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은 처음 접해 본다” 며 “솔리드 엣지 신제품은 뛰어난 사용자 용이성과 접근성 및 신속성과 정확성을 모두 충족시켜 주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기술은 그 어떤 PLM 솔루션 기업들도 개발해 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출시 제품들은 5월 21, 22일 양일간 대구, 창원 ‘NX6 로드쇼’ 개최를 시발로, 오는 6월 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Siemens PLM Day 2008’ 행사를 통해 공식 국내 발표된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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