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부부등 남녀 커플만 참가하는 이색 볼링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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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연인.부부 등 남녀 커플만 참가할 수 있는 이색 볼링대회가다음달 4,5일 이틀간 서울 천호동 메카볼링장에서 열린다.
35번 여성채널 GTV와 ㈜진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가후원하는 「제1회 진로컵 볼링대회」가 바로 그것.
이 대회에는 만 18세이상 남녀 커플만 2인1조팀으로 참가해야 한다.특히 이 대회에는 연예인 4개팀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연예인볼링협회 회장인 개그맨 김명덕,탤런트 안문숙,가수 이용.남궁옥분씨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11월4일 오후1시 예선을 통해 16개팀을 뽑은 뒤 다음날 정오 토너먼트로 결승을 치른다.
우승1팀.준우승 1팀.3위 2팀.단게임 최고점수를 기록한 1팀을 선정해 트로피와 함께 호주.괌.하와이 등 해외여행 상품권2장을 각각 지급한다.
GTV측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볼링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기획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카볼링장(448-2000)과 GTV(724-4411)에서 교부하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참가비는 팀당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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