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경제>중국,경제특구 외국기업 특혜 축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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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베이징 AFP=연합]중국은 그동안 외국 투자자들이 경제특구(SEZ)에서 누려온 특혜를 점차 조정해나갈 방침이다.
중국 국무원 특구판공실(特區辨公室)은 『중국의 특구 정책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았으며 외국기업에 대한 혜택이 폐지되지는 않지만 사회주의 시장경제 수립요구에 부응,일부정책이 재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은 내년에 외국 투자자들의 자본으로 생산된 수입품에 대한 관세 및 부가가치세 면제를 취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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