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省 강진 130여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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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성에서 24일 오전 리히터지진계로 강도 6.5의 지진이 엄습해 1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윈난성 정부는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 29명이며 중상자가 100명』이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진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은 윈난성 성도(省都)인 쿤밍(昆明)시에서 서북쪽으로 100㎞ 떨어진 우딩(武定)현이라고 윈난성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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