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올림픽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개최지콸라룸푸르 확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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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96애틀랜타올림픽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전이 윤곽을 드러냈다.
일정은 내년 3월중,장소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로 거의 확정됐다.1차예선 각조 우승팀 8개국이 벌이는 최종예선전에 출전하는 나라는 23일까지 7개국이 결정됐다.한국은 중국.카자흐스탄.사우디아라비아와 2조에 속해있다.1조에는 일본. 아랍에미리트.이라크가 속해있고 나머지 한팀은 29일 인도.오만.파키스탄 가운데서 결정된다.
최종예선전 장소는 오는 12월 아시아축구연맹(AFC)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되나 지난9월 AFC경기분과위원회에서 콸라룸푸르로 결정됐고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조사단이 콸라룸푸르를 현장조사하고 있어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그대로 확정된 다.
최종예선은 4개팀씩 2개조로 나눠 치러지며 각조 1,2위팀이크로스 토너먼트를 벌여 승리한 두팀은 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짓고 3,4위전 승자가 나머지 한장의 티켓을 따게된다.
한국축구는 88 서울올림픽,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 이어 내년애틀랜타올림픽까지 3회연속 올림픽출전을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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