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기쁨찾자>환경부장관.직원 관악산 주변 쓰레기수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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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환경보호활동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2시간동안 서울관악산에서 쓰레기줍기등 자연정화 자원봉사를 벌인 환경부직원들은 이번 축제참가로 환경행정의 실제를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말한다.
김중위(金重緯)환경부장관과 직원 200여명은 이날 100여명씩 2개조로 나뉘어 관악산 과천쪽에서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와 하천에서 각종 쓰레기를 주웠다.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모두 2정도.직원들은 『쓰레기수거량 못지않은 귀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김장관도 자원봉사를 마친 뒤 『앞으로 탁상에서만 이뤄지는 행정을 벗어나 이러한 현장활동을 자주 갖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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