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텔스타>95개 종목 5월말 대비 주가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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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상장종목 가운데 10% 가량은 종합주가지수가 올해 최저수준을보이던 지난 5월말에 비해서도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847.09로 올 들어 가장 낮았던 5월27일과 지난 12일 두 시점의 상장종목 주가를 비교한 결과 이 기간에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모두 95개였다. 이는 구주에 병합된 신주,신규상장 주식 등을 제외한 비교 대상종목 9백28개의 10.2%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 기간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2만1,300원에서1만1,900원으로 44.1% 내린 성지건설로 이 종목은 기업공개를 통해 지난 3월 신규상장된 직후 주가가 약세를 보여 주간사 증권사가 시장조성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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