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섭.황희철검사 "국제지적재산권법" 함께 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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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검찰내 컴퓨터와 지적 재산권 분야의 전문가인 검사 2명이 인터네트.천리안등 국내외 컴퓨터 통신망이나 CD-ROM에 저장된데이터 베이스로 자료를 수집,법률서적을 발간해 화제다.
대검 전산과장 鄭陳燮 부장검사와 사법연수원 黃希哲 검사가 13일 공동으로 펴낸 이 책은 『국제 지적재산권법』.이들 두 검사는 각각 한-미 무역실무위원회 한국 대표와 제네바 세계무역기구(WTO) 지적재산권회의 토론자로 참석한 적이 있는 검찰내 지적재산권 관련법 전문가들이다.
이 책은 올 1월 발효된 WTO 부속 협정인 「무역관련 지적재산권협정」(TRIPS)이 확정된뒤 최초로 나온 국제 통상분야의 저서다.특히국제 지적재산권 분쟁 문제를 집중 다뤘으며▶저자들이 참가한 국제회의의 경과및 쟁점과 대처 방법 ▶TRIPS의해석.대처방안▶국제적 분쟁 대상이 되는 지적 재산권 분야등도 상세히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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